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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11 17:00:15
  • 수정 2020-12-11 17: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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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층제조 유공자 시상식에서 이명구 (주)헵시바 대표가 산업부 장관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3D프린팅 소재·장비·서비스·소프트웨어 등 토털솔루션 기업 헵시바의 이명구 대표가 3D프린터 국산화 및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10일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E에서 열린 1AR/VR 및 적층제조 유공자시상식에서 적층제조분야에서 이명구 헵시바 대표, 이강재 두산공작기계() 부장, 신화선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책임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주최로 코엑스에서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한국전자전행사의 일환으로 국내 AR/VR 및 적층제조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선발·포상하여 그간의 노고 격려, 사기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헵시바는
1986년에 전자장치 제조를 시작으로 설립됐다. 이명구 대표는 1997년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래 과감한 R&D투자로 단행, 현재 국내 1·세계 2위의 특수냉난방기 에어렉스 제품군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축적된 전자컨트롤 기술을 기반으로
2012년부터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산업용 3D프린터를 주목, ‘벨츠(Veltz)3D’ 브랜드로 3D프린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헵시바는 치과
, 주얼리용 시장을 겨낭해 DLP 3D프린터, SLA 3D프린터를 국산화했다. 치과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는 3D프린터 장비소재 개발의 정부R&D 과제에 참여해 2017년 치과용 3D프린터를 상용화했으며 현재 국내 메이저 임플란트기업 4개사에 제품을 공급했다. 또한 해외시장에서도 러시아, 중국, 유럽 등 10개국에 총판 개설과 공급을 진행 중이다.


또한 소재 개발에도 나서서 치관용 레진분야에서는 치아의 다양한 색상을 한가지 소재에서 구현할 수 있는 세계최초의 솔루션을 개발해 올 하반기 출시예정이며
, 식약처 인증을 진행 중이다.


헵시바는
2018년 부터는 금속 3D프린터와 세라믹 분야에서 정부출연연과의 기술이전 및 정부과제에 참여해 지난해 중공업, 국방 등에서 필요한 부품을 제작할 수 있는 금속 3D프린터 ‘VELTZ 120M’를 출시했다. 이 장비는 국내 대전테크노파크에 판매됐으며 최근에는 리투아니아에 수출돼 국산 3D프린팅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게 됐다. 현재 치과용 금속 3D프린터 및 금속소재(CrCo분말) 식약처 인증이 추진 중이며 스마트 출력기능과 모니터링을 통합한 첨단 컨트롤러도 개발 중이다.


또한 헵시바는 국내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3D프린팅 서비스센터와 응용기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치과, 의료, 주얼리 등 산업에 필요한 부품 출력서비스를 활발히 추진하며 국산 제품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
2018년부터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첨단신소재기반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컨소시엄에 참여해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들에게 3D프린팅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3D프린팅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과학교사테마연수, 무한상상실 3D프린터 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행사에 적극 참여 중이다.


이명구 대표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열정을 가지고 함께 해온 임직원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앞으로도 회사의 3D프린팅 토털솔루션을 치과분야를 필두로 의료, 국방, 중공업 등에 적용을 확대해 국가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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