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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14 16: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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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산학연 누구나 활용이 가능한 T-플랫폼 준공을 통해 신기술 개발과 트랙 레코드 확보 인프라 제공에 나선다.


한전은 국내 최초로 실제 전력계통과 동일한 환경에서 기자재의 성능을 실증할 수 있는 ‘개방형 T-플랫폼(왕곡 실증시험장)’을 나주 혁신도시 에너지밸리 내 왕곡변전소에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개방형 T-플랫폼은 전력설비 제작사의 신기술 개발과 Track Record 확보 인프라 제공을 위해 친환경·신기자재의 신뢰성 입증 및 성능 실증 기반을 조성해 산·학·연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이다.


개방형 T-플랫폼은 실제 계통 기반의 검증 인프라(Test Bed)를 제공하는 실증시험장으로 전력설비 제작회사의 R&D 활성화 및 신기술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옥내 2층 규모로 구축된 실증시험장은 154kV 전력용 변압기 및 보호계전기 등에 대한 실증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170kV 친환경 개폐장치에 대한 실증을 수행할 수 있다.


초기에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170kV 친환경개폐장치를 단일품목으로 2023년까지 실증하고 이후에는 에너지밸리 입주기업 및 중소기업 등 적용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제작사의 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전과 LS일렉트릭 양 사는 ‘170kV 친환경 개폐장치 실증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T-플랫폼을 활용한 최초의 신기술 실증사업으로 기존 개폐장치는 GWP(Global Warming Potential) 기준 2만3,890배의 육불화황(SF6) 가스를 절연 매질로 사용했지만 친환경 개폐장치는 불소계 혼합가스 또는 Dry-Air를 사용해 GWP 기준 500배 이하로 온실가스를 감축시킬 수 있어 기존 대비 약 98%의 CO2 저감이 가능하다.


한전은 T-플랫폼을 활용해 새로운 기술개발 촉진과 조기 상용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을 계속 강화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중심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술 기반의 전력기기 생태계를 주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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