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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21 1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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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박상돈 시장은 부성역과 청수역 등 수도권전철 역 신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천안시는 수도권전철역 주변의 도시개발 사업에 대비하고 기존에 형성된 신도시 이용자의 대중교통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부성역과 청수역을 포함한 수도권전철 역사를 신설하는 ‘수도권전철 역 신설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완료하고 국토교통부와 협의 중에 있다.


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산역과 두정역 사이에 신설될 부성역의 경우에는 역사 주변에서 부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현재 공사 중이며 그외 다수의 개발계획이 진행 중으로,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청수역은 주변에서 기 조성된 청수지구, 청당지구를 비롯해 용곡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전철역이 필요한 대표적인 지역이다. 청수역의 건축비는 부성역과 비슷한 수준이나 청수역이 수도권전철의 종점역이 돼 회차 시설이 추가로 필요하게 됨에 따라 사업비가 부성역에 비해 훨씬 증가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청수역을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사업에 포함시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수도권전철 연장사업에 포함되면 전액 국비로 추진돼 재원 부담에 대한 어려움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사업은 국가계획에 우선 반영돼야 하므로 시는 2021년 확정고시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국토부에 건의 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노선과 연계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청와대, 국토부, 국회에 3개 도지사, 12개 시군 시장군수의 염원을 담은 건의서를 제출한 바 있다.


또한 300만 도민의 염원과 사업의 당위성을 홍보하기 위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특집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11월과 12월 중에 방영하며 전국적인 이슈로 부각시키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그동안 교통의 요충지 천안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시민의 편의와 행복을 위해 꾸준히 철도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도시개발사업 및 주변 개발에 맞춰 수도권전철역이 신설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추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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