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12월29일부터 11개 분야에 총 22명의 경력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 모집분야는 △사무행정(노무 1명, 교육 1명) △검사(선체 2명, 기관 7명, 전기 1명) △기술(선체 2명, 기본기술 1명, 기관 1명, 전기 2명) △연구(ICT 2명, 정보기술 2명) 등 4개 분야이다.
해당분야 관련 경력을 보유하면 지원이 가능하며 채용분야별 중복지원은 안된다.
한국선급 공개채용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기타공직유관단체 실무가이드라인을 준용하여 연령·출신학교·가족사항·사진·출신(거주)지역 등 직간접적으로 유추할 수 있는 인적사항을 지원서에 기재하지 않도록 해 전 과정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평가위원 절반 수 이상은 외부위원을 참여시키는 등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한국선급 채용 홈페이지(https://krs.recruiter.co.kr)를 통해 12월29일부터 1월12일 23시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인성검사를 포함한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임용 될 예정이다.
채용분야별 자격요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선급 홈페이지(www.krs.co.kr) 또는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선급은 바다에서의 인명 및 재산의 안전과 해양환경보호를 도모하고 해사산업 발전과 조선, 해운 및 해양에 관한 기술진흥을 목적으로 1960년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현재 부산에 위치한 본사를 비롯하여 런던, 그리스, 싱가폴, 상해 등 국내외 60여개 지부와 사무소를 두고 전 세계 고객들에게 검사 및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 분야로는 △선급검사 △정부대행검사 △디지털/ICT △친환경/에너지 △인증 및 함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