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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28 18: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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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별 투입 예산(단위 : 억원)

2021년 소재, 부품, 장비 경쟁력 강화에 2조5,000억원이 투입되며 글로벌 공급망재편에 선제 대응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8일 내년도 소부장R&D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범부처적으로 올해보다 23% 늘어난 2조5,000억원을 집중투자한다고 밝혔다.


2020년 소부장 경쟁력강화에 집중투자하는 ‘소부장특별회계’가 처음으로 신설돼 2조745억원이 투입됐으며, 내년에는 글로벌 공급망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소부장 2.0전략’에 따라 2조5,541억원으로 확대투자한다.


범부처 차원의 소부장 R&D에는 ‘소부장 2.0전략’에 제시된 158+∝개 핵심품목을 중심으로 전체의 68%인 1조7,348억원을 집중투자할 예정이다. 실증테스트베드 등 기반구축에는 4,379억원, 금융지원 등에는 3,814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산업부는 2021년 소부장 R&D에 금년보다 약 2,500억원 늘어난 1조 3,02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R&D투자는 GVC(Global Value Chain) 재편과 저탄소·친환경 요구 등 산업환경변화를 감안하여, 핵심전략품목 투자 확대, 수요-공급기업 협력모델의 글로벌 확장 등 크게 4가지 방향으로 추진한다.


6대 업종분야와 신산업을 대상으로 생산 필수성 등을 감안해 밸류체인을 분석하고,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8,866억원, 47%↑), 기계장비산업기술개발사업(1,332억원, 32.5%↑)을 중심으로 R&D 집중투자할 계획이다.


소재부품장비 관련 핵심전략품목 146개 기술개발에 6,500억원 규모를 투입하고, 특히, 이중 약 3,000억원 규모는 신규품목 60개 R&D에 투자한다.


분야별로는 △반도체/디스플레이 32% △전기전자 17% △기계금속 17% △기초화학 15% △자동차 10% 등을 기준으로 세부 과제기획을 감안해 조정투자한다.


특히 3,700억원 규모는 미래 신산업 신규 R&D, 소부장 으뜸기업 지원, 협력모델, 부처간 협업R&D 등에 대한 산업계 수요를 Bottom-up으로 수렴해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핵심전략품목 등의 업종별 밸류체인을 분석하고, 필요한 과제들간의 연계성, 유사성 등 공통 유형을 식별해 통합적으로 기획함으로써 중복성 예방, 과제 대형화 등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외 밸류체인 진입, 공급망 강화 등을 위해 수요-공급기업 협력모델을 해외 수요기업(연구기관) 등 글로벌 차원으로 확장한다.


또한 低탄소, 친환경 추세 등 기존 소재부품산업이 미래형 산업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핵심소재·부품 R&D를 추진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日수출규제와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과 공급망(GVC) 재편 그리고 저탄소사회로 전환에 대응하는 핵심이 소부장산업 경쟁력 강화에 있는 만큼, ‘소부장 2.0전략’을 중심으로 관련 정책을 일관되고 강력하게 추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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