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의 확산으로 각종 상권 및 시설물들의 영업중단 사태가 일어나는 등 자영업자들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클린룸 전문 엔지니어링 업체 ‘㈜티엘엔지니어링(前 토림이엔씨)’이 식당, 카페 등서 코로나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여 관련 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
㈜티엘엔지니어링은 첨단 청정·살균 기술을 적용한 ‘Ultra Filtered Shop(이하 UF Shop)’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UF Shop’은 반도체나 의료분야 등 초정밀 산업 현장에서 주로 활용되던 클린룸 공조 기술을 일상 생활공간에 도입한 것으로, 소비자들이 미세먼지나 코로나로부터 벗어나 안심하고 들어갈 수 있는 ‘청정 상권’이라는 것을 인정해 주는 일종의 안심 마크다.
클린룸은 공기의 온도·습도·압력 등을 제어해 먼지나 불순물의 발생 혹은 외부 유입을 최소화하는 공간이다. ㈜티엘엔지니어링은 지난 20년 가까이 쌓아온 클린룸 공조 기술을 기반으로, 각종 매장이나 시설물의 냉·난방기에 특수공조 방식을 첨가하는 단순한 공정만으로도 클린룸과 거의 동일한 실내공기 청정·살균 효과를 가질 수 있는 필터 기술을 개발했다.
이러한 필터 기술이 적용된 ‘UF Shop’은 특히 식당이나 카페 등 음식 섭취를 위해 불가피하게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상권에서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민원실, 은행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나 PC방, 노래방 등 바이러스에 민감한 곳에서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티엘엔지니어링 서충옥 대표는 “현재 코로나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영업 제한 및 실내 공간 폐쇄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청정 공간인 UF Shop에 대한 수요가 매우 클 것”이라고 밝히며 “UF Shop 인증 마크가 있는 곳이면 누구나 안심하고 들어갈 수 있는 이미지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티엘엔지니어링은 지난해 12월28일, 투자자 및 기자들을 대상으로 ‘UF Shop 온라인 론칭쇼’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UF Shop’ 홍보에 나서고 있다.
한편 ㈜티엘엔지니어링은 세계적인 독일의 클린룸 엔지니어링 회사인 ‘M+W Zander Korea’ 출신 기술자들이 2002년 12월 설립한 회사다. 지난 18년 동안 경쟁이 심한 클린룸 시장에서 설계부터 시공까지의 체계적인 엔지니어링으로 승부해 삼성바이오로직스, LG전자, 대웅제약, DB하이텍 등 국내 다수 대기업은 물론, 세계적 독일 기업인 ‘MERCK’와 ‘FESTO’의 클린룸 시공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강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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