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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08 15: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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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진오토테크 회사전경

효진오토테크(대표 김기영)가 6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해 온실가스 감축 및 수소사업 확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효진오토테크는 2020년 12월31일 중소기업은행과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조성한 IBK-KIP 성장디딤돌 제일호 사모펀드로부터 탄소자원화 사업과 수소사업 확대를 위해 60억원의 상환우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직접 감축하는 탄소자원화 사업은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ReCarbon Inc.(대표 김중수)의 특허 기술로서 효진오토테크는 중요 장치인 플라즈마 반응기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ReCarbon Inc. 사는 2018년 5월 대구에 탄소자원화 파일럿 플랜트를 구축, 검증을 완료한 바 있다.


효진오토테크는 2013년부터 플라즈마 반응기 제작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전개해왔으며, 2019년 6월엔 총 135억원의 사업비 규모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탄소자원화 기술고도화 사업의 일환인 ‘플라즈마를 활용한 탄소자원화 기술개발 사업’을 획득한 바 있다.


당진화력발전소에 구축 중인 과기부 실증플랜트 구축사업은 2021년 하반기에 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기술인 CCU(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로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본다. 지난해 말 정부는 올해 6월말까지 CCU 로드맵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할 것이라 발표한 바 있다.


ReCarbon Inc의 한국 내 자회사인 리카본코리아에서는 현재 포항, 군산 등의 바이오사이트에 상용플랜트 구축사업도 곧 추진할 예정이다.


효진오토테크의 다른 핵심 사업인 수전해 장치, 수소충전소, 수소에너지저장시스템(HESS) 구축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기영 대표는 “정부의 수소경제 발전을 저해하는 수소제조 공정상의 이산화탄소 발생문제를 해결하면서, 탄소중립 국가 전략 달성에 잘 부합하는 탄소자원화 사업과 수소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는 국내 유일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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