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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11 13: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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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원유가격 추이(단위 : 달러/배럴)

12월31일부터 1월7까지의 국제유가가 중동 긴장 고조 및 사우디 추가 감산 등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 석유동향팀은 1월8일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통해 ‘2021년 1월 1주 주간 국제유가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서양 유종인 브렌트(Brent)유는 전주대비 배럴당 2.58달러 상승한 54.38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주대비 2.31달러 상승한 50.83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유종인 두바이(Dubai)유는 전주대비 배럴당 3.38달러 상승한 54.52달러를 기록했고, 오만(Oman)유는 전주대비 3.27달러 상승한 54.52달러를 기록했다.


4일 이란은 자국 Fordow 시설에서 우라늄 농축을 20%로 상향한다고 발표했다. 이란은 2018년 미국의 JCPOA 탈퇴와 이란에 대한 제재가 복원된 이후 2019년 핵합의(농축제한 3.67%)를 위반(4.5% 농축)해 왔다.


4일 이란혁명수비대가 사우디 Jubail에서 출항한 한국 국적의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한국케미호(7,200톤 에탄올 선적)를 반복적 해양환경법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


3일 미국 국방부는 이란의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정부 관료에 대한 지속되는 위협으로 항공모함 Nimitz을 걸프해역에 주둔시키기로 결정했다.


미국 재무부는 5일 이란에 철강 자재를 제공한 중국 기업과 12개 이란 철강 및 금속 제조업체 및 해외 판매대행사 3곳을 블랙리스트에 올리며 이란 제재 지속했다.


4일 2월 생산정책 결정 차 가진 OPEC+ 회의에서 산유국 간 이견으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5일 하루 연장했으며 5일, 2∼3월 감산규모 유지 및 사우디 자발적 추가 감산을 결정했다.


사우디는 2∼3월 일일 100만배럴 규모 자발적 추가 감산 계획을 발표했고 대부분의 OPEC+ 산유국의 감산규모가 유지됐으나, 당초 2월 증산을 지지한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은 2월과 3월 일일 7만5,000배럴씩 증산키로 했다.


사우디 에너지장관은 4일 OPEC+ 산유국들이 시장 환경에 긍정적 신호가 있을지라도 제품수요가 여전히 불안정적이고 변이바이러스 추이를 예견할 수 없어 증산에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에 러시아 노박 부총리는 OPEC+ 산유국들이 생산정책 결정에 있어 유연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1일 기준 미국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800만 배럴 감소한 4억8,550만 배럴로 당초 시장의 210만 배럴 감소 예상을 상회하는 감소폭을 기록했다.


반면에 휘발유 재고는 450만 배럴 증가해 지난 4월 이후 최대폭의 증가세가 나왔으며, 중간유분 재고 역시 640만 배럴 증가했다.


골드만삭스는 사우디의 자발적 감산이 이동제한조치 재도입에 따른 수요 약화 가능성을 반영한 결정이라 평가하며 사우디에 덜 호의적인 바이든 당선인 취임을 앞두고 있어 향후 사우디와 중동 산유국 관계가 더욱 밀접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는 민주당이 1분기에 7,500억달러 규모의 추가 경기부양책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고 이는 미국의 실업률을 낮출 것이라고 전망(2021년 말 기준 4.8%)하며 이를 반영해 미국의 2021년 경제성장률 전망을 당초 5.9%에서 6.4%로 상향했다.


또한 뱅크오브아메리카 역시 1조달러 수준의 신규 부양책이 나올 수 있으며 이 경우 경제 성장률이 1%p 상승할 것이라 예상했다.


12월31일∼1월7일 싱가포르 석유제품은 휘발유는 배럴당 3.09달러 상승한 58.30달러, 등유는 1.34달러 상승한 56.69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1.51달러 상승한 58.44달러를 기록했다.


1월6일 기준 싱가포르 경질제품 재고는 전주와 동일한 1,392만2,000배럴을 기록했고, 중간유분은 68만9,000배럴 감소한 1,451만4,000배럴을 기록했다. 중질제품은 56만배럴 증가한 2,251만6,000배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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