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엠에스(대표 윤근진)가 초저온 냉동고 및 냉장고 보급을 통해 차질없는 코로나 백신 보관에 대응한다.
지엠에스는 최근 코로나19에 대응한 의료용 냉장고, 냉동고 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지엠에스에 따르면 현재 ULT시리즈(5개 제품), GMSR시리즈(8개 제품) 등 용량별 13개 제품으로 온도를 정밀하게 유지할 수 있게 설계돼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해당 제품은 초저온에서 보관해야 하는 백신도 커버가 가능해 대량의 제품도 유용하게 보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냉동고의 경우 -10∼-80℃의 온도 범위로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 보관에 대응할 수 있다.
냉장고의 경우 -2∼-8℃의 온도 범위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보관에 대응할 수 있다.
지엠에스는 최근 지자체 보건소를 비롯해 국가기관 등에 빠르게 공급하기 위해 생산 라인도 대거 확충했다.
초저온냉동고의 경우 월 300대, 백신냉장고는 월 500대를 생산할 수 있도록 했고, 긴급을 요하는 만큼 배송팀도 별도로 꾸려서 지원하고 있다.
윤정권 부사장은 “지엠에스는 의료용 냉장고 및 냉동고를 30년간 제조해 오면서 조달우수제품, 중기청 성능인증제품, 혁신조달제품 등을 획득할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인 비상사태가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냉동고 제품이 원활하게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엠에스는 1997년부터 의료용으로 초저온 냉동고를 국내 최초로 생산 판매 해 온 기업으로 시장 선두 기업으로서 책임을 가지고 이번 코로나 백신 냉동고 콜드 체인 구축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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