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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7-20 14: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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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최성규 이하 철도연)은 동북/중앙아시아 국제복합운송회랑의 운영에 관한 논의를 위한 ‘UNESCAP 국제전문가 회의’를 15~16일 양일간 철도연 내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회의에는 중국,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몽골, 한국, 러시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UNESCAP 회원국 9개국의 대표들과 ADB(아시아 개발은행) 및 UNECE(유엔유럽경제위원회) 전문가 26명이 참석했다.

또한 국토해양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해양수산개발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도로공사 등 국제운송 관련 국내 전문가 14명이 참석하여 유라시아 교통연결의 미래 발전과 국제복합운송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동북·중앙아시아 국제 복합운송회랑의 발전 및 시행 및 회원국 간의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이 채택됐다.

공동선언문에는 동북·중앙아시아 국제 복합운송회랑의 개발과 운영의 증진을 위해 수송 인프라 상태의 개선, 국제 운송 및 통과 운송의 촉진 대책, 상호 합의된 국제운송회랑을 통한 작업의 효율성 연구를 위한 컨테이너 블록 열차와 트럭의 시범운송 계획 및 구현 등이 포함돼 있다.

최성규 원장은 “이번 UNESCAP 회의는 아시아 횡단철도(TAR)와 아시안 하이웨이(AH) 구축사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발전된 협력을 이뤄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국제전문가 회의를 계기로 동북·중앙아시아 지역의 번영과 평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UNESCAP는 유엔의 5개 지역위원회 중 하나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62개 모든 국가를 포괄하는 유일한 정부간 기구이다. 기반시설(인프라) 개발, 교육 및 환경오염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회원국간 사회·경제개발 분야에서 협력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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