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폴리프로필렌 전문 제조 기업인 폴리미래(주)가 산업용 시트 및 파이프 용도로 사용하는 폴리프로필렌 호모폴리머(PP-H)인 Hostalen PP H2150 제품 개발에 성공하고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Hostalen PP H2150는 높은 용융점도를 가지고 있어 압출공정에 적합하며, 우수한 압출 안정성 및 열 안정성을 보인다. 라이온델바젤에서 공급하고 있는 Hostalen PP H2150는 산업용 시트 업체로부터 선택돼 차별화된 제품으로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폴리미래 개발 담당자인 하구열 팀장은 “Hostalen PP H2150은 우수한 내열성, 높은 열 변형 온도 및 우수한 기계적 강도를 갖고 있으며 Hostalen PP H2150로 제작한 파이프, 산업용 시트 등은 내약품성이 우수하고, 시공이 간편한 특징이 있다”며 “Hostalen PP H2150은 파이프, 파이프 연결구, 산업용시트, 여과 판, 저장탱크(Tank Fabrication)와 플라스틱 봉(Rods)과 같은 산업용 자재에 광범위한 용도로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온델바젤 아시아 태평양 지역 파이프 부문 담당자인 Michael Vogt 는 “폴리미래가 고품질의 특성화된 PP-H 그레이드를 공급함으로써 라이온델바젤의 글로벌 소싱 전략에 따라 향후 아시아지역의 고객들도 고품질의 PP-H 그레이드를 가까운 아시아 지역에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Hostalen PP H2105은 올해 2월에 성공적으로 출시된 냉 · 온수 파이프용도의 Hostalen PP H5416K에 이어 폴리미래에서 생산되는 라이온델 바젤의 파이프 브랜드인 Hostalen PP를 사용하는 두번째 제품” 이라며 “ 라이온델 바젤의 선도적인 폴리프로필렌 생산기술인 스페리폴 공정을 이용, 동일한 품질기준을 통해 생산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