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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11 09: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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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1만 4,500TEU급 컨테이너선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8,350억원 규모의 선박 8척을 수주하며 조선 수주시황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라이베리아, 오세아니아, 유럽 소재 선사들과 15,9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4, 91,000입방미터(m³)급 초대형 LPG운반선 2, 4급 중형 LPG운반선 1, 5만톤급 PC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2년 하반기부터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다른 선종에서도 수주 소식이 이어졌다. 한국조선해양이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LPG2척은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3년 상반기부터 인도될 예정이며, 중형 LPG1척과 PC1척은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 2022년 하반기부터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초대형 LPG선에는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돼 스크러버 장착 없이도 강화된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

 

전 세계 컨테이너선의 운임 지표인 상하이 컨테이너선 운임지수(SCFI)는 지난 115일 집계가 시작된 2009년 이후 최고치인 2,885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지난달 26일 기준 2,775포인트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876포인트 대비 3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운임 상승과 물동량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주 문의가 활발히 이어지는 등 조선 시황 회복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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