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3D프린터로 출력한 주택이 부동산 시장에 최초로 등장하는 등 건설 3D프린팅 상용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건설 3D프린팅 기술과 응용분야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콘크리트학회가 주최하고 기술교육위원회와 3D프린팅연구단 주관으로 오는 4월14일 오후 2시부터 CNN the Biz 강남교육연수센터301호에서 ‘건설 3D 프린팅 최신기술 및 적용’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독일에서는 최초로 3층짜리 주택을 3D프린팅으로 출력한 바 있으며 우리나라는 현재 100㎡ 단층주택용 높이 3m의 수직골조를 출력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는 그간 3D프린팅 건설 연구를 바탕으로 얻어진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콘크리트 산업계와 건설 시공분야 기술수준 증진과 3D프린팅 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자리다.
이에 △건설 3D프린팅 기술동향 및 30평형 수직골조 시공기술(서명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 3D프린팅 장비(김정훈 연세대) △건설 3D프린팅 구조설계 홍성걸(서울대) △건설 3D프린팅용 콘크리트 복합재료의 요구성능(이호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이 발표된다.
참가비는 유료이며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학회 홈페이지에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