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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22 13:26:16
  • 수정 2021-03-30 10: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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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원유가격 추이(단위 : 달러/배럴)

3월15일부터 3월18까지의 국제유가가 유럽의 코로나19 확산 및 백신 접종 중단, 미국 석유재고 증가 등의 요인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 석유동향팀은 3월19일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통해 ‘2021년 3월 3주 주간 국제유가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서양 유종인 브렌트(Brent)유는 전주대비 배럴당 1.36달러 하락한 67.14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주대비 1.33달러 하락한 63.70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유종인 두바이(Dubai)유는 전주대비 배럴당 0.31달러 하락한 66.64달러를 기록했고, 오만(Oman)유는 전주대비 0.32달러 하락한 66.67달러를 기록했다.


이탈리아는 코로나 신규 확진 증가로 15일부터 주요 도심 지역에 이동제한조치를 재도입했으며, 부활절 기간 4월 초까지 전역을 봉쇄 조치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유럽 각지의 방역조치가 지속됐다.


미국은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이나 일부 지역에서 지역 확산이 나타나고 있어 CDC(질병통제예방센터) 국장은 위험성이 여전하다고 평가하며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해줄 것을 권고했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일부 유럽 국가들이 부작용 발생 가능성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하고 유럽의악품청의 판단을 기다리기로 했다.


18일 유럽의약품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위험성보다 접종에 따른 이점이 크다고 발표하며 백신 접종 재개를 권고 했다.


미국 한파 이후 가동 중단됐던 정제시설들이 가동을 재개하면서 12일 기준 미 휘발유, 중간유분 재고가 전주대비 각 47만2,000배럴, 25만5,000배럴 증가했다.


12일 기준 정제투입량은 전주대비 일일 110만b/d 증가했으며, 원유재고도 전주대비 240만 배럴 증가했다.


18일 기준 미 달러 인덱스가 전주 11일 대비 0.48% 상승한 91.862를 기록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 들어 미-중 고위급 회담이 18일 처음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미국은 갈등을 추구하지 않지만 중국이 세계 질서를 위협하고 있으며 미국은 항상 원칙과 미국 국민, 우방국 편에 설 것이라 밝혔다.


미국 국무장관은 신장, 홍콩, 대만에 대한 중국의 태도, 미국에 대한 사이버 공격 및 동맹국들을 향한 중국의 경제적 강요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 발언했다.


EU는 17일 신장 위구르 소수민족에 대한 인권유린을 이유로 중국 관료 4명과 단체 1곳에 대한 제재 부과에 합의했다.


EU는 15일 북아일랜드에 대한 무역 합의를 일방적으로 변경한 영국에 대한 법적 조치에 돌입하며 영국이 지난 해 합의한 브렉시트 무역 합의를 위반했다고 밝혀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EU는 EU법에 근거해 유럽사법재판소를 통해 벌금을 부과할 수 있는 ‘위반절차’ 개시를 공식 통보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이은 인프라 투자계획 비용 조달을 위해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기업, 고소득자, 연료에 대한 세금 인상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연준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023년까지 동결할 것이며 채권매입규모를 유지한다고 밝히며 물가 목표 달성과 고용 지표 개선 시까지는 통화정책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 밝혔다.


연준은 2021년 미국 경제성장률에 대해 작년 12월 전망(4.2%)에서 6.5%로 상향 조정했으며, 실업률 전망은 5%에서 4.5%로 하향했다.


또한 올해 물가가 2.4% 상승할 수 있으나, 이는 일시적인 것으로 2022년에는 인플레이션율이 다시 2% 안팎으로 낮아질 것이라 밝혔다.


15일 리비아 통합 정부가 출범하고 석유부가 조직됐으며, 리비아 국영석유회사(NOC)는 그동안 거부해왔던 리비아 중앙은행으로의 원유수익대금 이전을 추진했다.


NOC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고조되자 원유수익대금을 트리폴리에 있는 리비아외환은행에 예치하고 중앙은행의 자금 운용 투명성이 확보되고 통합정부가 구성될 때까지 중앙은행으로의 원유수익대금 이전을 거부해 NOC와 중앙은행 간 마찰을 빚었다.


3월15일∼3월18일 싱가포르 석유제품은 휘발유는 배럴당 0.72달러 상승한 74.36달러, 등유는 0.49달러 하락한 68.94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0.52달러 하락한 71.86달러를 기록했다.


3월17일 기준 싱가포르 경질제품 재고는 4만4,600배럴 감소한 1,550만5,000배럴을 기록했고, 중간유분은 42만7,000배럴 감소한 1,393만1,000배럴을 기록했다. 중질제품은 5만1,000배럴 증가한 2,284만9,000배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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