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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24 09: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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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에너지가 경인아라뱃길 시천교에 설치한 자살예방 안전난간.


포스코에너지(사장 정기섭)가 전국 최초 민관 협력사업인 생명 존중형 경인아라뱃길 안전난간 설치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인천시(시장 박남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포스코에너지는 2020615일 인천시와 교량 투신 사고 등 자살위험환경 개선 및 국가 재생에너지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인 아라뱃길 시천교 기존 난간(높이=1.2m)을 태양광 발전시설 융합형 안전 난간(높이=2.5m, 길이=125m)으로 교체해 투신 자살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생산된 전력은 교량 전력시설에 환원해 자살예방과 에너지 재생산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자살예방 안전난간 설치에 대해 인천시민들은 긍정적으로 인식했다. 인천시가 215일부터 35일까지 3주간 인천e음 배너,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와 SNS, 서구청 블로그, 포스터 QR코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경인아라뱃길 시천교 태양광 융협형 자살예방 안전난간에 대해 시민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4,458명이 참여했다.

 

이중 시천교 자살예방 안전난간에 대해 알고 있다는 응답이 2,765(62%)이며,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는 응답은 3,579(80.3%), 주위 경관과 조화롭다는 응답은 2,812(63.1%), 안전난간의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3,767(84.5%), 설치 시 가장 고려해야 하는 사항으로는 자살률이 높은 교량이라는 응답이 2,653(59.6%)이였다.

 

아울러, 기타 의견에는 자살예방을 위해 적극 힘써주셔서 인천시민으로 자랑스럽다 관심을 갖고 하나씩 실천하는 인천시의 정책에 감명받았다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뜻깊은 사업에 포스코처럼 큰 기업이 많이 동참하기를 바란다 안전 난간에서 자살이 아닌 희망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등의 긍정적인 메시지도 있었다.

 

백완근 인천시 건강체육국장은 선도적인 포스코에너지의 사회 공헌사업과 적극적인 민·관 협력이 인천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살률 감소와 생명사랑이 넘치는 인천시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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