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03-25 14:39:40
기사수정

조달청(청장 김정우)이 최근 구리 등 비철금속 가격이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제조업체들에게 할인 판매 및 외상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조달청은 매월 비철금속에 대한 가격동향을 점검해 품목별 가격 상승률 등에 따라 1%에서 최대 3%까지 할인율을 적용해 판매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3월에는 가격 상승폭이 큰 구리, 알루미늄, 주석을 대상으로 구리는 3%, 알루미늄과 주석은 1% 할인 판매를 실시 중이며, 판매 한도 규모는 32,800톤 수준이다.

 

또한 자금사정이 어려운 비축물자 이용업체에 대해서는 유동성 지원을 위해 외상으로도 판매한다. 중소기업의 경우 연 2% 이자율로, 기간은 기본 6개월에서 9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상한 금액은 20억원이다.

 

최근 중국의 해외 수출제한에 따라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페로실리콘에 대해서는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협의해 324일부터 1,800(36억원, 중소업체의 약 2개월 수요량)을 판매하고 있다.

 

페로실리콘은 대여가 원칙이었지만 이번 판매를 통해 대여 기간이 경과한 후 현물로 상환이 곤란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해소 될 전망이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주요 비철금속의 가격과 수급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조달청 비축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 등의 안정적 원자재 확보와 경영난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4471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