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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30 10:25:30
  • 수정 2021-03-30 10: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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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광물가격 동향(자료:한국광물자원공사)


3월4주 주요 광물가격이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에 따른 광종별 펀더멘털 등으로 소폭 상승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공사팀이 29일 발표한 3월4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광물종합지수는 2064.7로 전주대비 0.8% 증가했다.

동, 니켈, 아연 가격은 미국 추가 경기부양책과 광종별 펀더멘털에 따른 박스권장세를 이어갔다. 최근 유럽의 코로나 봉쇄조치 강화 및 미달러가치 상승으로 위험자산 투자기피가 심화되면서 하방압력이 발생했으나, 미국의 1.9조 달러규모의 추가 경기부양책 및 제로금리 지속으로 상기 하방압력이 제약되면서 비철금속 가격은 광종별 펀더멘털에 따라 박스권장세를 나타냈다.

3월 4주차 전기동 가격은 전주대비 0.9% 하락하면서 톤당 9천달러선을 하회했으나, 니켈가격은 전주대비 1.1% 상승한 톤당 16,265달러를 기록했다. 같은기간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1.65%로 전주대비 0.01%p 하락했으나 여전히 1.6%선을 상회하고 있으며, 미달러인덱스는 92.44로 전주대비 0.7% 상승하면서 가격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국제유가(WTI)도 배럴당 60.97달러로 전주대비 0.7% 하락하면서 원자재 가격하방요인으로 작용했다.


동은 칠레 Los Pelambres광산(2020년 37만톤 생산)노조는 3월9일 단협 갱신불발로 파업을 경고했으나, 정부중재로 24일 계약이 갱신되며 파업우려가 해소됐다.


니켈은 3월2주차 기준 중국의 주요항구 니켈원광 재고량이 658만톤으로 9주연속 감소세로 연초대비 34.1% 감소하면서 원재료 수급차질 전망이 제기됐다. 또한 메이저 Vale사는 인니의 코로나 확산방지 규제강화로 금년 자사의 인니 사업부 니켈생산이 전년대비 11%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Glencore사의 호주 Murrin Murrin(연산 4만톤급)도 플랜트 고장에 따른 생산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유연탄 가격은 유가하락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석탄 공급제한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연료탄 가격은 중국의 10년내 최악의 황사문제로 정부당국이 노후 및 안전미흡 탄광 폐쇄를 추진하면서 공급차질 우려로 전주대비 12.3%나 증가한 103.95달러/톤을 기록했다.


철광석 가격은 중국 탕산시의 오염물질 배출 감축에 따른 철강재 감산조치 초안 발표로 인해 전주대비 2.7% 감소한 160.27달러/톤을 기록했다. 탕산시의 Shougang Qian’an, Shougang Jingtang을 제외한 모든 제강사들이 3월20일부터 연말까지 생산량을 30~50% 감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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