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유럽 그린 디지털 연합(이하 EGDC)에 창립 멤버로 가입했다고 5일 발표했다.

EGDC는 유럽 안팎에서 녹색경제와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자는 공동 미션을 가진 선도적인 기술 기업들이 최초로 설립한 유일무이한 형태의 연합이다.

유럽연합(EU)은 기후변화, 천연자원 고갈, 대기오염, 멸종 위기 생물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네트워크, 기술, 애플리케이션의 핵심 역할을 강조하고자 지난 3월 19일 개최한 ‘디지털데이 2021’ 컨퍼런스에서 EGDC 연합 공식 설립을 발표한 바 있다.

버나드 샬레(Bernard Charlès) 다쏘시스템 회장은 “EGDC에 참여, 유럽의 의지와 노력을 함께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지속 가능한 경제를 재창조하는 세계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는 전략적인 포부를 말했다.

▲ 유럽 그린 디지털 연합(EGDC)

다쏘시스템은 이미 자사의 환경 발자국뿐 아니라 다국적 기업에서부터 스타트업까지 이르는 방대한 환경 발자국을 줄이는 ‘2025 지속 가능성 전략’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이니셔티브인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있으며 글로벌 지속 가능 경영에서 디지털 기술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우선시한다.

또한 고객이 자사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활용한 버추얼 트윈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다쏘시스템은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으로 고객이 혁신, 학습 및 생산의 경계를 넘을 수 있도록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