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산업·특별 위원회 위원장 위촉식’을 개최하고 운영 성과 제고를 위해 위원회를 기존 33개에서 28개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위원장들은 각 산업 분야별 전문성과 업종 대표성을 고려해 새로운 시각을 지닌 인사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전문성과 현장 체감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현장에서의 애로를 발굴·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개편에는 위원회 성과 점검을 거쳐 변화된 정책수요와 현안 이슈 대응을 위해 △환경정책 △섬유산업 △혁신 조달 3개 위원회를 신설했으며 현안과 기능이 중복되는 8개 위원회는 통폐합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위촉식에서 “정치·경제 환경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산업·특별위원회에서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안을 제시하는데 힘써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