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료연구원(KIMS,이하 재료연)이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및 연구·활용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재료연(원장 이정환)은 창립 14주년을 맞아 창원의 본관동 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정환 원장과 본부장급 이상 간부진 등 소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우수 연구·업무 능력을 선보인 개인과 조직에 국무총리상(금속재료연구본부 김형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재료디지털플랫폼연구본부 항공우주재료연구센터 양철남·행정본부 인재개발실 정인석),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표창, 재료연 원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매년 선정해 온 ‘세계 1등 기술’에는 금속재료연구본부 특수합금연구실 한승전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계면제어에 의한 석출형 합금의 강도·연성·전도도 동시 향상 기술’이 뽑혔다.
재료연 이정환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수소터빈 발전, 수소 생산·이송·저장 및 활용 등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연구와 폭넓은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며 “연구원이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는 역할의 중심에 서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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