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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26 17: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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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소재부품 기술개발, 인력양성, 생태계 구축 등을 위한 발전 전략을 상반기내에 마련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성윤모 장관이 26일 이차전지 양극재·음극재 생산 기업인 포스코케미칼을 방문하고 이차전지 소재기업 및 수요기업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대표, 엔켐 오정강 대표, 더블유스코프 예필수 전무, 코스모에코켐 김주용 대표, LG엔솔 김동수 전무, 삼성SDI 송호준 전무, SKI 신영기 부사장, 전지협회 정순남 부회장, 전자연 김영삼 원장, 충북TP 송재빈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이차전지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다양한 기회가 늘고 있지만 경쟁환경도 심화되고 있어 환경변화에 빠른 대응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또한 소재분야는 이차전지 완제품에 비해서 한국의 시장 점유율이 낮아 국내 소부장 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한 산업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성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이차전지 분야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이차전지 산업 발전 전략(가칭)’을 준비 중이며 상반기 중 수립·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전 전략에는 기술개발 지원, 생태계 고도화, 전문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 등이 담길 계획이다.

 

성 장관은 고성능·저가격·고안전 기술확보 경쟁 및 자원순환, 공급망 관리 등 글로벌 트랜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차세대 기술확보는 물론 소부장 생태계, 전문인력 등 산업기반 강화 및 생태계 전반의 연대와 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케미칼은 국책 연구과제를 통해 인조흑연, 표면개질형 천연흑연, 배터리 재활용을 통한 소재개발 등 고성능·환경 이차전지 소재 기술개발을 추진 중이다. 현재 양극재, 음극재 생산캐파는 각각 4만톤, 4.4만톤으로 2030년까지 각각 40만톤, 26만톤으로 증설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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