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재 공기업인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한국가스기술공사와 대전광역시, 대전 소재 16개 공공기관은 지난 26일 대전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인재 채용 확대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청년일자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하여 다른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확대 사례 등을 공유하고 지역인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육성과 신규 채용 확대 방안 등을 논의됐다.
공사도 지역 학생 취업 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지역 발전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대전 소재 대표적인 공공기관으로서 “대전광역시와 유기적인 업무협력을 통하여 지역 사회 공헌에 대한 책무를 다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청년실업 해소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대전충청권 공공기관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 및 대전충청권소재 공공기관 온라인채용설명회 참석해 30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