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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03 1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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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 추진 방식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과감하고 혁신적인 알키미스트 프로젝트가 내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는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가 총 사업비 4,142억원 규모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0~20년 후 산업의 판도를 바꿀 미래 신산업․신시장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제성공에만 중점을 둔 연구 관행 속에서 도전적인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2019년부터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시범사업)를 추진해 왔다.

산업부는 시범사업을 토대로 미래 신산업 선점을 위한 고위험․도전적 R&D를 중장기·대규모로 확대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자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예타 사업을 기획했다.

특히 이번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의 예타 통과는 범부처가 적극 추진 중인 혁신도전형R&D 사업군 중에서 처음으로 예타를 통과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사업은 테마별 다수의 과제가 경쟁하는 총 3단계 스케일업 경쟁형 R&D 방식을 도입한다. 단계별 6:3:1 경쟁을 통해서, 테마별로 1단계 6개팀 지원, 2단계는 1단계 6개팀 중 3개팀 선정 지원, 3단계는 최종 1개팀만을 지원하며, 1단계 개념연구는 1년간 2억원, 2단계 선행연구는 1년간 5억원, 3단계 본연구는 5년간 연 40억원 내외 등 과제당 최장 7년, 최대 207억원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계 포함, 인문・기술분야 등 각계 최고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그랜드챌린지위원회에서 10~20년 뒤 미래 산업의 게임체인저가 될 혁신적인 테마를 발굴하고, 테마별 과제는 연구자가 직접 기획한다. 테마별로 알키미스트 테마PM을 운영하여 과제의 연구 전주기를 관리함으로써 혁신적 연구성과를 유도할 예정이다.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2025년까지 매년 4개 내외의 테마를 발굴하여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2022년 신규테마 기획은 올해 하반기에 그랜드챌린지위원회를 구성하여 착수할 예정이며, 2022년 1분기에 알키미스트 신규 테마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상모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알키미스트 사업의 예타 통과를 시작으로 도전형R&D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시범 사업테마로는 △Brain to X(B2X) △유전자 자가교정 및 치유조절 기술 △면역거부반응이 없는 소프트 임플란트 △In-Situ(현장형) 바이러스 검출 및 분석 시스템 △AI 기반 초임계 소재 △분자 레벨 프린터 △CO2 Free 저가 수소 생산 △아티피셜 에코 푸드 △오프더그라운드(Off-the-Ground) 모빌리티 △신체 보호형 스마트 수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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