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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07 14: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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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지역내 강소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경상북도(이철우 도지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에 지역 중소기업 11개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자체, 지역테크노파크 등이 상호 연계해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세계 수출시장을 선도 및 지역경제를 주도할 대표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2월 참여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한 지역 유망 중소기업 19개 기업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의 요건심사와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추천된 11개사에 대해 중기부에서 최종 확정되었으며, 전국에 최종 200곳이 지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11개사는 △㈜세아메카닉스 △㈜아이제이에스 △하나섬유 △㈜동아금속 △㈜한양에코텍 △㈜비젼사이언스 △㈜윈텍스 △A.F.W㈜ △위드시스템㈜ △대성계전㈜ △㈜영진이다. 11개사의 평균 매출액은 350억원, 평균 수출액은 1,100만 달러, 매출액 대비 평균 수출비중은 약 34.3%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를 생산하는 위드시스템㈜은 수출비중이 약 85%로 가장 높았으며, 폴리에스테르 우븐 패브릭을 생산하는 하나섬유가 62%, 콘택트렌즈를 생산하는 ㈜비젼사이언스가 51%로 그 뒤를 이었다.

올해 11개사가 추가로 지정됨에 따라 지정 첫 해인 2011년부터 선정된 누적 경상북도 글로벌 강소기업은 총 97개사이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향후 4년간 중기부와 경상북도의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선정기업들은 맞춤형 패키지(R&D 가점우대, 해외마케팅, 지역자율프로그램 등) 지원을 통해 기업당 최대 2억원(총 사업비의 50~70% 이내)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민간금융기관(8개 기관)의 융자 및 보증 혜택 또한 지원받을 수 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특히 어려움이 많은 시기이지만, 맞춤형 패키지지원과 다양한 지원혜택을 통해 세계 수출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지역경제를 선도할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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