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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13 17:58:15
  • 수정 2021-08-13 12: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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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안전 유공포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우리나라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의 성장으로 독성가스 수요도 함께 늘고 있는 가운데 특수가스 공급·수요 기업과 관련 기관이 안전기술 향상을 위해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4회 독성가스 안전기술향상 연구회를 웨비나 형태로 개최했다. 이날 웨비나는 산업가스 안전기술현황 등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에어프로덕츠코리아, 린데코리아, 에어퍼스트, 에어리퀴드코리아, SK머티리얼즈, 원익머트리얼즈 등 특수가스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릴레이안전결의문 낭독 유공자 포상 수소안전관리 종합대책 추진현황 발표(서원석 가스안전공사 부장) 통합 SHE 시스템 적용(이근욱 SK머티리얼즈 기술위원) 현장 안전관리 최적화를 위한 RBM적용(허진수 한국가스안전공사 차장) 특수가스 및 공급장치 구성(문균태 삼성전자 파트장) 등으로 구성됐다.


가스안전공사 서원석 부장은 국내외 수소동향
, 수소관련 법령현황, 액화수소안전관리 등을 발표했다. 현재 일본·미국·독일 등이 수소경제 선점을 위해 지원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는 일본은 액화수소 연구 및 공급망 등이 우리나라보다 10년은 앞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독일은 우리나라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풍부한 풍력 및 태양광을 기반으로 수전해 및 그린수소 생산설비는 훨씬 앞서 있다
. 미국도 지속적인 안전기준 표준개발을 통해 일관성 있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서 부장은
우리 정부와 민간기업들이 수소경제에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는 것과 발맞춰 관련 기준 마련과 시설 증설에 따른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수십 종의 특수가스
, 프리커서(전구체), 케미컬 등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독성·부식·가연성·불활성 가스 등 성질도 다양하기 때문에 그에 맞는 양압유지, 온도감지, 빛 감지, Leak 감지 등이 부착된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문균태
삼성전자 파트장은 프리커서의 경우 액체 상태에서 기체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공기중의 물과 격렬하게 반응해 폭발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특히 TMAMAO는 물과 반응하지 않도록 안전관리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날 가스산업 안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열린 가스안전 유공포상식에서는 개인 부문에서
원익머트리얼즈 이동준 부장 대성산업가스 이태호 수석이, 단체부분에는 SK머티리얼즈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스안전공사 허영택 이사는 축사를 통해
최근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에 쓰이는 독성가스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그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원사와 업계의 협조속에 지난해 단한건의 독성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대단한 성과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원은 국내 최초 구축된 가스보일러
, 건조기, 산업가스 감지기 및 연료전지 전문 전자파 적합성 시험소다, 국내 EMC 시험소 중 유일하게 도시가스, 수소 등 가스 공급 상태에서 시험이 가능하다.


장성수 가스안전공사 부장은
기술원은 안전설비 성능향상에 따른 사고예방과 안전산업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올해부터 센터에서 기술원으로 승격을 하게 돼, 독성가스 컨트롤 타워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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