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윤배)가 창립 48주년 맞아 국내 손해보험 위험관리 허브로 자리매김한 협회 임직원을 격려하고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화재보험협회측은 여의도 사옥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기념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진행됐다.
이윤배 이사장은 기념식에서 반세기 가까이 자신의 역할을 다해준 화재보험협회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협회의 발전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자기 계발에 매진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윤배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AI, 빅데이터, 로봇 등 4차 산업 여파가 방재분야에도 몰려오고 있다”며 “4차 산업이라는 파도를 타고 세계 일류 종합 위헙 관리 전문기관이라는 협회의 비전을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비전 달성을 위한 노력을 통해 안으로는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밖으로는 손해보험업계에 더 다양한 전문지식과 정보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재보험협회는 1973년 ‘화재보험법’에 따라 설립된 국내 최고의 손해보험 위험관리 전문기관이다. 화재 등 각종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중대형 건물인 특수건물의 화재안전점검, 방재기술 시험연구, 화재원인조사, 안전문화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의 공익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