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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02 14:45:59
  • 수정 2021-12-17 15: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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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특화 해상운송 솔루션 구축한 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 대응을 위해 전기차 맞춤형 해상운송솔루션을 구축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전기차 해상운송매뉴얼을 마련하고 현장에 적용, 차량의 선적-운송-하역을 수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전기차의 경우, 차량 하부에 배터리셀이 넓게 장착돼있는 등 기존 내연기관 차와 다른 만큼 그에 맞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현대글로비스는 선적예약서에 전기차를 나타내는 ‘EV’표기를 명시하고 내연기관차와 구분된 관리에 나선다. 차량의 간략정보를 포함, 배터리 충전율과 화주의 요구사항 등을 내부 전산 프로그램을 통해 사전공유된다.


선적차량들은 주기적으로 배터리 충전상태, 외관 등 운송품질을 유지한다. 운송정보는 화주사에도 공유된다. 선박 운송 중에 발생하는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저장해 제공한다.


전기차 선적 데크의 온도 및 습도 정보, 해상운송 기간 중 배터리 소모량 분석해 화주사에 선적 전 전기차의 배터리 완충률 가이드 수립에 필요한 정보등을 제공 예정이다.


사고 예방 및 비상 상황 대응 매뉴얼도 마련해 분기 1회이상 대응훈련 의무화도 진행한다.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한국선급(KR)과 ‘전기차 해상 운송 안전 취급 가이드 공동연구 개발 업무협약’을 맺고 해당 솔루션을 구체화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마련된 안전 매뉴얼은 현 운항선 뿐만 아니라 향후 신조 선박에도 적용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솔루션 도입을 통해 운송과정에서 안전성을 보다 확보하고 한국선급과의 협력을 통해 대외공신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와 신생 전기차 브랜드 모두를 공략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신생 전기차 회사의 경우 물류 운영에 대한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만큼, 터미널,육상, 해상을 잇는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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