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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03 11: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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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보호장비 6종


소방청이 개인보호장비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소방대원의 안전 및 보건을 증진해 소방서비스 지속에 힘쓴다.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11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개인보호장비 안전관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방화복 등 개인보호장비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대원의 신체와 생명을 보호하는 필수적인 장비로, 점검·정비 등 주기적인 관리를 통해 정상적인 기능과 작동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방장비가 전자화·다양화되고 안전과 보건이 요구되는 추세로 장비 관리가 점점 복잡하고 어려워지고 있어, 산발적으로 규정해오던 장비 관리기준을 통합하기 위해 지난 1월 ‘소방장비 관리업무 처리기준(훈령)’을 제정했다.

이에 따라 개인보호장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준을 확립하고자 ‘개인보호장비 관리 지침서’를 제작했으며, 소방장비 관리자와 사용자에게 개인보호장비의 점검·세척·수리·보관 등 관리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개인보호장비 안전관리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개인보호장비 안전관리 교육과정’은 전국 소방기관(소방본부, 소방서)의 장비담당자 160명을 대상으로 공기호흡기 등 6종의 필수 보호장비의 안전관리 교육을 시행하며, 교육을 수료한 장비담당자는 소속 대원들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을 실시해 개인보호장비 안전관리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3일간의 실습형 집합교육으로, 개인보호장비의 점검·세척·수리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방법과 더불어 가스안전교육원의 ‘공기충전기에 대한 실무교육’과 국립소방연구원의 ‘현장 활동 후 보호장비에 남아 있는 유해물질 관련 교육’ 등 전문적인 내용도 담고 있다.


소방청 관계자는 “소방대원들이 높은 수준의 안전관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개인보호장비 안전관리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소방대원의 안전 및 보건을 증진함으로써 국민에게 지속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청은 개인보호장비 안전관리 교육과정을 2022년부터는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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