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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16 13:16:56
  • 수정 2021-06-16 17: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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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동기대비 수출 증가율


올해 5월 ICT(정보통신기술) 수출이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5월 기준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5월 ICT 수출이 177억 3천만 달러, 수입은 105억 1천만달러, 무역수지는 72억 2천만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7.4% 증가하며 지난해 6월이후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역대 5월 수출액 중 2위의 수출규모에 해당한다. 일평균 수출(8.5억불)도 전년동월(6.5억불)대비 30.5%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이 30개월만에 100억불을 돌파하는 등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등 3대 주력품목 수출은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호조세를 이어갔다.


수출국가로는 중국(홍콩포함, 19.3%↑), 베트남(39.3%↑), 미국(30.5%↑), 유럽연합(34.4%↑), 일본(12.9%↑) 등 주요국 모두가 증가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수출은 101억 1천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4% 증가했다. 지속적인 수요 증가와 단가상승 등으로 메모리 반도체 수출은 65억 7천만달러(13.6%↑), 시스템 반도체 수출은 30억2천만달러(55.7%↑)로 동반 상승했다.


메모리 반도체는 메모리 및 시스템의 수요확대와 모바일 서버등 견조한 수요로 인한 단가상승으로 증가세가 지속됐으며 시스템 반도체는 반도체 위탁생산 등 전반 수요 확대 지속으로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수출은 17억8천만달러로 38.7% 증가했으며 모바일 수요 확대 등에 따른 유기발광다이오드 OLED 및 액정표시장치 LCD관련 부분품 수출이 확대 지속됐다. OLED 9억7천만달러(64.2%↑), LCD 4억8천만달러(7.1%↑), 부분품 3억3천만달러(34.6%↑)로 증가했다.


휴대폰은 수출은 완제품 및 부분품 동시 수출호조로 10억4천만달러로 43% 증가했으며, 완제품은 4억1천만달러(20.8%↑), 부분품은 6억2천만달러(62.9%↑)를 기록하며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컴퓨터 주변기기는 수출은 13억3천만 달러(9.8%↑)를 기록했으며, 이중 컴퓨터는 2억달러(14.2%↑), 주변기기는 11억4천만 달러(9.1%↑)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중소·중견기업의 ICT 수출현황은 40억1천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3.5% 증가했다. 반도체는 18억8천만 달러로 60% 증가, 전기장비는 3억3천만 달러로 20.2% 증가, 컴퓨터 주변기기는 1억3천만 달러로 62.7% 증가했다.


5월 ICT 수입액은 전년동월대비 17.7% 증가한 105억 1천만 달러였다. 반도체는 47억2천만 달러로 20.6% 증가, 컴퓨터 주변기기는 13억8천만 달러로 20.1% 증가했으며 휴대전화는 6억1천만 달러로 23.8% , 디스플레이는 2억9천만 달러로 7.6% 감소했다.



▲ 5월 전체 ICT 수출입 비교 (단위 억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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