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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17 12: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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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엑스 전시장에서 씨아이에스가 자사의 제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주식회사 씨아이에스(CIS)가 코엑스에서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인터배터리 전시회에 자사의 장비를 선보였다.


씨아이에스는 이차전지 제조의 핵심 공정인 전극 제조장비(코터, 롤 프레스, 슬리터)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기업으로 이차전지의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국내 대기업 군과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등 수많은 해외 유수의 전지업체에 장비를 공급한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Coating Machine △Calendering Machine △Slitting Machine 등이 있다.


Coating Machine은 리튬이차전지 전극제조공정에서 가장 중요한 장비다. 전극의 집전체 역할을 하는 기재(AL or Cu Foil)에 활물질, 도전재, 바인더 및 용제로 구성된 슬러리를 일정한 두께로 코팅, 건조하는 전극 제조 공정이다. 이 장비의 장점은 기존 열풍 방식의 시스템 에서 벗어나 과열 증기를 이용한 건조방식과 열량 조정 분사 신규 음압노즐을 개발해 기존 건조방식보다 효율을 20% 향상, 생산성은 높인 것이다.


Calendering Machine는 전극제조 공정 중 가장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프레스 설비로 코팅 완료된 전극의 단위면적당 밀도를 높이기 위해서 회전 롤러에 압력을 가해 압연하는 공정이다. 주요 기술은 고선압을 적용한 전극의 고밀도화 및 회전 동심도를 ±1.5um이내 보증,컨트롤해 압연두께 보정을 1um단위로 자동 조정할 수 있는 특화기술이다.


Slitting Machine은 전극제조공정의 마지막 공정 해당 장비다. 슬리터 설비는 롤 상태로 감겨져있는 전극을 고객이 요구하는 폭으로 절단하고 이송되는 전극 표면에 발생한 불량을 검출하는 공정이다. 특히 슬리팅 절단 품질은 전지 안전성 보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장점은 압연된 전극표면의 불량 등을 자동 감지, 식별하는 비전장치와 불량 부위에 자동 라벨 마킹 장치가 있으며 컴팩트한 디자인 및 간단 신호체계로 작동 설계돼 슬리팅 공정 외에도 컨버팅 전체장비에 판매되고 있다.


한편, 씨아이에스는 전고체전지의 양산라인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산업부의 전고체전지용 극판 제조라인과 셀 제조장비 연구과제에 선정, 관련연구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


이를 위해 드라이룸을 완공, 본격적인 공정 및 설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씨아이에스는 2017년 신규사업으로 전고체 전지 관련 소재인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 기술 개발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듬해인 2018년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의 소량 합성에 성공한 바 있다. 이어서 2020년에는 관련 제조공정 특허 등록과 함께 월 70kg의 생산 능력까지 확보한 상태다.


▲ 씨아이에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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