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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17 10:43:41
  • 수정 2021-08-13 16: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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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엑스 세븐킹에너지 전시부스에서 강태주 과장이 다양한 폼팩터의 배터리를 시연하고 있다.


세븐킹에너지가 코엑스 인터배터리 2021에 참가해 차세대 전고체 전지에 들어가는 고체 전해질 등 주요 소재 등을 전시했다.


세븐킹에너지는 2016년 차세대물질로 각광받는 고체전해질과 하이브리드 고체 배터리 생산을 목표로 설립된 업체다.


현재 5Ah에서 10Ah급의 하이브리드 고체 배터리를 제조하고 있고, 또 가변형 전지 등의 신규제품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2019년에 특허 IP로드데이 2등과 포스코 IMP 최우수 스타트업상을 수상했다. 2020년 덕산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돼, 다음 단계로의 도약을 진행중이다.


주요 제품은 하이브리드 고체배터리로 다양한 형태로 제조할 수 있어 응용 제품에 따른 다양한 폼팩터와 디자인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셀 내부를 관통한 디자인을 적용하면, 발열로 인한 셀 성능 저하 및 안전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세븐킹에너지는 이차전지의 열적 및 전기화학적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전해질과 분리막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소재를 개발해 고온 안전성과 높은 에너지 밀도 구현에 성공했다.


고온우수성 부분을 보면 현행 PE계 분리막은 높은 온도에 의해 손상되기 쉽지만 세븐킹에너지의 배터리는 열적으로 안정된 상태의 통전되지 않는 무기계 고체전해질을 사용해 고온에서도 손상없이 안전한 성능을 보장한다.


생산용이성 부분에선 기존 리튬이온 공장설비를 통해 대량생산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조립공정에서 고분자 분리막 적층 과정이 생략돼 공정 단순화가 가능하다.


가공도 용이하다. 안정한 무기계 고체전해질의 적용으로 관통, 구부림 등 가공을 가해도 셀이 파열되지 않아 리튬이온전지 시장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적용이 용이하다. 또한 파우치셀 가공이 용이하여, 고객이 원하는 모양대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또 하이브리드 고체배터리는 고온 성능이 매우 우수하여, 130℃에서 발열, 발화, 폭발이 없는 UL1642 인증평가를 통과했고, 심지어 130℃에서 구동이 되는 획기적인 배터리다.


한편, 세븐킹에너지는 지난해 덕산그룹 계열사인 덕산테코피아가 50억원에 인수한 기업이다. 올해 1월 세종 R&D센터로 이전을 하고, 5월 2MW급 양산라인을 구축중이다. 또 지난달 핵심 특허 7건을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지에서 등록 또는 심사중이다.


▲ 세븐킹에너지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세븐킹에너지 백동호 차장이 제품을 설명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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