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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24 13: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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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소재분야 디지털 데이터를 확보해 소부장 미래 경쟁력 선도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강경성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소재 분야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소재 데이터 협의회’를 출범해 8대 선도 프로젝트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방식의 소재개발을 위해 3월 ‘디지털 소재혁신 강화 실행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소재개발 디지털 전환을 위해 화학, 금속, 세라믹, 섬유 등 4대 분야에서 수소생산, 탄소중립, 미래모빌리티 관련 8대 선도프로젝트를 선정해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8대 선도 프로젝트는 △미래모빌리티용 경량복합재 △올레핀 생산용 촉매 △그린수소 생산용 촉매 △가스터빈 부품용 합금소재 △ 차세대 연료전지 전극소재 △미래차용 전자소재 △고내광성 친환경 내장재 △생분해성 섬유소재 개발이다.


화학연, 재료연, 세기원, 다이텍 연구기관은 기존 소재정보은행 사업을 통해 이미 160만 건의 소재 데이터를 보유 중이며, 4대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8대 프로젝트 관련 11만 건의 신규 데이터를 확보했다.


회의에서는 8대 프로젝트별로 데이터 표준화, 데이터 확보, AI 표준모델 개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표준화는 원료-조성-공정-물성의 소재개발 단계별로 KS규격, 문헌자료 등에 기반해 표준화 항목을 도출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 입력 표준템플릿을 구축 완료할 계획이다.


데이터 축적은 기존의 소재정보은행 데이터를 표준템플릿 양식에 맞춰 재규격화하고 있으며, 기 구축된 설비를 활용해 신규로 실험 데이터를 10만건 수집했다.


AI 표준모델은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소재의 물성 등을 예측할 수 있는 AI 시범모델을 개발했고, 데이터의 축적 과정에 따라 AI 모델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은 “소부장 미래경쟁력 선도와 글로벌 소재 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해 소재 분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할 것”이며, “소재 분야의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를 타 분야로 확산·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내년에는 4건의 신규 프로젝트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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