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06-25 17:02:12
  • 수정 2021-08-27 12:32:44
기사수정

▲ 우진산전 부스 -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2021` 참가


철도차량 제작 전문기업인 우진산전은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참가해 별내선(서울 8호선) 연장을 위해 신규 개발한 도시철도와 친환경 전기 버스를 전시했다.


전시회에 선보인 별내선은 서울시 8호선 기존구간 및 신규연장구간을 운행할 예정으로 강동구 암사역에서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별가람역을 잇는 광역철도 노선이다. 서울시 5호선과 7호선차량 시스템과 동일한 차량이며, 2023년 본선 시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별내선의 구동시스템으로 영구자석동기 모터 및 IGBT 개별제어인버터 방식을 적용한다. 이는 기존 유도전동기보다 전동차 추진 전력 사용량 20% 이상 절감효과가 있으며 센서 유지보수가 필요 없다. 게다가 개별제어이므로 일괄제어로 인한 손실을 줄일수 있어 최대 성능 실현이 가능하다. 또한 전 밀폐 및 무보수형 모터구조 분해점검이 불필요하고 청소비용이 절감되며, 회전 소음을 12dB이상 줄여 운영비 절감과 환경개선, 승객 서비스 향상이 기대 된다.


우진산전은 1974년에 설립돼 철도차량·버스 및 전장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한국표준형 고무차륜 경륜전철(K-AGT), 바이모달트램 실용화 사업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미니트램(PRT), APM(Advanced People Mover), 스마트 모노레일, 전기버스 등을 개발했다.


부산도시철도 4호선, 광주도시철도 2호선, 인천도시철도 2호선에 K-AGT를 공급했으며, 최근 위례도시와 신사역을 연결하는 사업에도 공급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대구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차량을 제작 납품했으며, 인도네시아 메단공항선 차량(DEMU)과 인천국제공항 셔틀트레인(APM),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공항 SKY TRAIN(APM)을 공급해 왔다.


더불어 우진산전은 교통 시스템 및 철도차량 제작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전기버스를 개발했다. 이번 전시회에 전시된 아폴로1100은 1회 충전 시 302km를 달릴 수 있는 전기버스다. 급속 충전기로 충전하면 30~60분이면 완충이 가능하며, 영구자석형 동기 모터를 적용해 최대 출력을 높이고 알루미늄 몸체로 차량 중량을 줄이고 내부식성도 강화했다.


우진산전은 철도차량의 해외시장 진출과 추진시스템, 보조전원 장치(SIV) 등 시스템 개량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시스템 향상을 통해 철도 차량 운영효율을 높이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 개량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4550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