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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28 15:13:01
  • 수정 2021-08-13 16: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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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비스 CI


엑스레이 검사장비 전문기업 자비스가 최근 배터리(이차전지) 및 반도체 검사장비 수요 급증에 대응한다.


자비스는 6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BW는 자비스의 미래 성장성을 인정받아 제로 금리로 진행됐다. 조달된 자금은 배터리 및 반도체 검사장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자금으로 활용계획이다.


자비스에 따르면, 최근 배터리와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며 엑스레이 검사장비 역시 수주 논의가 늘어나고 있다. 자비스는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과 배터리 기업 등에 래퍼런스를 확보한 바 있으며, 그 외 다양한 기업과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고 있다.


자비스는 지난 5월부터 2,000억 생산능력을 갖춘 동탄 제조센터 본격 가동과 배터리 사업부 신설 등 관련 수요에 적극적인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자비스는 배터리 사업부와 동탄제조센터를 중심으로 주요 글로벌 배터리 업체의 수주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독자개발기술력도 인정받고 있다. 자비스의 반도체 및 배터리 검사장비 'XSCAN은 검사 대상물에 손상이 없는 비파괴검사 장비로 제품의 결합유무, 상태, 내부구조등을 알아 낼 수 있다.


차세대 검사장비 연구개발도 진행중이다. 자비스는 산업부가 지원하는 우수기업연구소 육성 사업자로 선정돼 인공지능 기반 25nm 이하 고해상도 3D 엑스레이 이용 비파괴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 개발에 나서고 있다.


자비스 관계자는 “배터리, 반도체 등 엑스레이 검사장비 필요 산업들의 성장이 기대되며 관련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6년까지 1조 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미 다양한 업체들과 논의를 진행중인만큼 빠른 대응을 위해 자금조달을 결정했다”며 “회사성장성과 기술력을 모두 인정받아 우수조건으로 BW발행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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