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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05 16:03:25
  • 수정 2021-07-06 08: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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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상반기 경영실적과 하반기 경기전망

하반기 경기전망지수가 91.6으로 상반기 77.6보다 1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6월 18일부터 29일까지 91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종별 중소기업 경영애로 및 2021 하반기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하반기 업황전망(SBHI,Small Business Health Index, 중소기업건강도지수)을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에서는 △의료용물질및의약품(114.3) △식료품(107.1) △음료(107.1) 업종이 개선을 전망한 반면 △가구(61.9) △종이및종이제품(71.4) △가죽가방및신발(76.2) 업종은 악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비스업은 △출판,영상,방송통신및정보서비스업(112.2)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서비스업(106.7) △부동산업및임대업(100.0)이 호전을 예상한 반면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74.4) △운수업(77.8) △교육서비스업(80.0) △도매및소매업(86.7)은 악화 될 것으로 예측됐다.

항목별 경기 체감실적 및 경기전망에 대해서는 △매출(판매)부분은 소폭 악화를 예상(78.5→76.9)한 반면 △영업이익(76.9→90.3) △자금사정(77.7→90.6) △공장가동률(86.0→90.2)은 상반기에 비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인력수준·설비수준은 상반기 대비 과잉 수준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및 하반기 애로요인과 관련해서는 상·하반기 모두 제조업은 원자재 가격상승, 서비스업은 내수부진을 기업 활동의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꼽았다.

상반기 겪은 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52.7%)이 가장 큰 데 이어 △원자재 가격 상승(44.6%) △자금조달 곤란(23.6%) △주 52시간제 확대(20.0%) 순으로 나타났으며, 하반기 예상되는 애로요인 역시 △내수부진(51.9%) △원자재 가격 상승(43.8) △자금조달 곤란(22.0) 순으로 뒤를 이었다.

2021년 하반기 인력운영 계획에 대한 물음에 대해서는 △‘채용계획이 없다’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680개, 74.5%)로 △‘채용계획이 있다’(215개, 23.6%) △‘인력감축’(17개사. 1.9%) 순으로 조사됐다.

‘채용계획이 있다’라고 응답한 업체들의 평균 채용인원은 3.5명으로, ‘중기업’, ‘종사자수 50명 이상’, ‘매출액 200억 이상’인 기업이 채용 인력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기개선을 위해 필요한 정부정책으로는 △소득세·법인세 등 세금인하 및 각종 부담금 인하(68.9%) △금융지원(대출 금리 우대, 대출자격 완화)(46.3%) △근로시간 유연성 제고(29.6%) △최저 임금 동결(인하)(27.7%) 등의 정책 순으로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하반기에 코로나 백신접종 확산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지원 등으로 기업경영환경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며, 원자재 가격 급등, 인력난, 물류대란 등 3중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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