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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06 13: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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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토스가 최초로 차세대 마이크로 LED TV용 Glass 기판 측면부 배선 기술을 개발해 내년 출시를 목표로 양산 시스템 구축에 들어갔다.


디스플레이 부품 전문업체 (주)테토스(대표 안우영)는 마이크로 LED TV용 Glass 기판을 수백 개를 연결해도 패널 사이에 틈새가 전혀 보이지 않는 기판 측면부 배선 기술을 개발하고 양산라인 적합도를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에서 출시가 예상되는 마이크로 LED TV는 글로벌 가전업체들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차세대 전략 제품으로, 수백 인치까지 화면을 크게 해도 화질이 변하지 않는다.


테토스가 4년에 걸쳐 개발한 이 기술의 핵심은 물체면에 타격을 가해 박막을 형성하는 입체 증착으로, 입체 스퍼터링(Sputtering) 공법이다. 이 공법은 특히 세 종류의 금속을 한 진공 챔버에서 단 한번의 스퍼터링으로 끝낸다. 타사는 각기 다른 챔버에서 세 종류 각각의 금속에 3회의 증착을 거쳐 총 9회의 공정이 필요하다.


테토스는 이 기술에 대해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대만. 유럽연합 등 주요 국가에 특허를 등록한 상태다. 테토스 관계자는 “국내외 대형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 가정용 마이크로 LED TV 출시를 목표로 테토스의 공법을 적용해 가며 대량생산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우영 대표는 “저희가 개발한 공법을 적용할 경우 비용과 작업 시간이 1/9로 줄어 기술 혁신의 쾌거를 이룬 것이다. 특히 이를 위해 대당 10억 이상 가는 스퍼터 장비도 자체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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