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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08 15: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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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C그린텍, 바이오 디젤(BD100)개발


LC그린텍이 국내 기술로 바이오디젤을 개발해 가스 저감과 혼합의무비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


연료 절감 소재 기술과 바이오 에너지 기술을 개발하는 LC그린텍(대표 이수구, 정대열)은 바이오디젤(BD100) 제품을 국내 기술로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모든 디젤 차량에서 엔진 구조 변경 없이 주행할 수 있고, 연비와 출력 품질은 일반 경유 수준인 게 특징이다.


또 바이오디젤 20%를 혼합한 LC-BD20의 가스 배출은 기존 경유와 비교해 50% 수준이며, 리터당 700~800원대에 공급할 수 있어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했다.


LC그린텍이 3년에 걸쳐 개발한 바이오디젤 제품(BD100·BD20)은 품질을 검사와 바이오중유 시험 분석을 마친 결과 품질 기준에 상응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1일부터 기존 경유에 바이오디젤 3.5%를 혼합하는 것을 법으로 의무화했다. 2030년까지 혼합 의무자인 정유사에게 혼합 의무화 제도(RFS)를 5%까지 의무화할 계획이다. 미국, 유럽, 인도 등은 이미 5~15% 수준의 바이오디젤 혼합 의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국내는 바이오디젤의 낮은 품질과 경유보다 1.5배 높은 가격 등으로 혼합 의무자(정유사)의 비용 부담이 늘어 선진국 수준까지 혼합율을 높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LC그린텍 관계자는 “LC-바이오디젤을 비롯한 LC그린텍 친환경 연료 기술은 미국·중국이 앞서고 있는 바이오에탄올 20% 수준까지도 충분히 실현 가능하며, 바이오디젤 혼합 의무 비율도 정유사의 경제적 부담 없이 BD20까지 실행해 옮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LC-바이오중유는 대형 선박 연료로 사용가능한 품질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배출 가스 저감뿐만 아니라, 선박 회사의 경제적 효과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LC그린텍 이수구 대표는 “가솔린 차량에 100% 사용할 수 있는 LC-바이오에탄올(BE100)의 개발을 마쳤다. 또 기존 바이오중유보다 10% 발열량이 높은 LC-바이오중유도 개발를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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