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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09 16:52:19
  • 수정 2021-07-09 18: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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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케미칼이 8일 포항시청에서 경상북도, 포항시와 함께 양극재 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순.


포스코케미칼이 연산 6만톤의 양극재 공장 신설 투자에 나서며 2025년까지 국내외 생산능력을 27만톤까지 확대해 글로벌 배터리 소재 업체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포스코케미칼과 경상북도, 포항시는 8일 포항시청에서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대표이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극재 공장 신설 추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포스코케미칼은 2022년부터 약 6천억을 투자해 포항시 영일만 4 일반산업단지 내 12만제곱미터 부지에 연산 6만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포항공장이 건설되면 포스코케미칼은 기존 광양, 구미공장과 국내 연산 16만톤의 양극재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된다. 이는 60kWh급 전기차 약 180만여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포스코케미칼은 국내 16만톤을 비롯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에도 투자를 단행, 연산 11만톤의 해외양극재 공장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 국내외 생산능력을 27만톤까지 확대한다.


포스코케미칼은 포스코와 함께 리튬, 니켈, 흑연 원료 등 자원개발, 양산능력 확대를 위한 선제적 투자, NCMA 양극재 등 차세대 소재 연구개발로 사업경쟁력을 높여왔다. 이를 기반으로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서 글로벌 탑티어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글로벌 완성차사들의 배터리 내재화와 권역별 공급망 구축 등 시장변화가 포스코케미칼과 같은 소재사에게는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회가 될것으로 보고, 적극 투자와 고객사 다변화를 통한 점유율 향상에 노력중이다.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은 “배터리 산업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경상북도 및 포항시와 함께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생산기지를 건립해 K배터리 산업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포항시는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차세대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었으며, 포스코케미칼의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비롯해 배터리 리사이클링공장, 양극재 공장 등 다수의 기업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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