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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12 16:45:02
  • 수정 2021-07-12 1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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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경에이티 부스 내부 모습


나노 기술 전문 기업 석경에이티가 나노코리아 2021에 참가해 전기·전자 및 도장, 의약품 등에 사용할 수 있는 △SiO₂△Mg2SiO4 △TiO2 △IZO △ATO 등 나노 분말과 활용 제품을 선보였다.


석경에이티(대표 임형섭)는 1994년에 설립 돼, 바이오, 전기·전자, 코팅, 기타 산업에 관련된 기능성 나노소재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석경에이티는 5G의 핵심 소재인 중공 실리카(Hollow SiO₂)와 마그네슘실리케이트(Forsterite, Mg2SiO4)를 강조했다.


중공 실리카(Hollow SiO₂)는 불활성 및 안전한 재료로 매우 낮은 밀도와 특정 표면적 특징을 지닌다. 연성동박적층판(FCCL), PCB 필러로 적용이 가능한 중공 실리카는 5G 시대에 맞춰 장거리·고속 통신을 위한 유전율이 낮은 소재가 필요해 석경에이티가 100~300 나노 미터의 중공 실리카를 개발했다.


석경에이티가 새롭게 개발해 특허출원까지 완료한 마그네슘실리케이트(Mg2SiO4) 계열의 화합물 또한 5G 기판소재로 사용되는 LCP, PI 소재와 하이브리드화함으로써 5G의 고속 통신에 중요한 유전손실 값을 극도로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기존 Mg2SiO4 계열 화합물은 합성법 결과로 작은 입자만 생성됐었다. 이러한 작은 입자를 고분자와 복합화하게 되면 원하는 유전손실 값을 얻을 수 없었다. 이에 석경에이티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용융염법(molten salt synthesis)을 활용해 기능성 입자를 성장시키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지난 5월 석경에이티는 '백운석을 활용한 고순도 산화마그네슘 및 마그네슘염 제조 기술개발' 국책과제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본 과제는 국내 부존 광물인 백운석을 활용해 고부가가치로 알려진 마그네슘계 세라믹의 핵심 소재를 국산화하고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핵심 원천 기술 개발과 생산의 고도화 및 실증화까지 총 5년간 추진되며, 사업비용은 약 58억원 규모다.


한편, 석경에이티는 소재·부품·장비 특례로 지난해 코스닥에 상장한 기술 기업이다. 회사는 통신 및 의료 분야 등에서 나노첨단소재를 개발하고 상용화함으로써 기능성 소재 특화기업으로 지속성장을 거듭해 나가고 있다.


▲ 왼쪽부터 석경에이티의 중공 실리카(Hollow SiO₂)와 마그네슘실리케이트(Mg2Si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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