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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12 16:50:03
  • 수정 2021-07-13 12: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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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첫째 주 광물가격 및 광물종합지수(단위:U$/톤 (우라늄:U$/lb, 탄산리튬:RMB/kg))


7월 1주 주요 광물가격이 미국의 인프라 투자확대, 코로나 확산 등으로 인해 소폭 상승 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팀이 12일 발표한 ‘7월 1주 주요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광물종합지수는 2,517.68로 전주대비 0.8% 상승했다.


미국의 인프라 투자확대 및 광종별 공급차질 우려로 비철금속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전기동 가격은 전주대비 1.1% 상승해 톤당 9,423달러를 기록했으며, 니켈 가격은 전주 대비 0.9% 상승해 톤당 18,415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경기개선을 위해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으로 지급준비율을 0.5%p 인하하면서 유동성이 확대될 거라는 전망 또한 가격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미 달러 가치 상승 및 중국의 전략재고 방출정책이 상기 상승압력을 부분적으로 제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 델타변이 확산에 따른 경기부진 우려로 미 달러 인덱스는 7월1주차 기준 92.43으로 전주대비 0.2% 상승하면서 6주 연속 상승세로 위험자산 기피 심리가 확산됐다. 또한 중국 국가식량물자 비축국은 동 2만톤 등 전략재고분을 7월5일 경매형식으로 방출했고, 추가 경매진행을 통해 공급량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전기동은 칠레의 광산업 로열티 인상법안의 추진과 페루 페드로 카스틸로(Pedro Castillo) 유력 대선후보의 광산기업 증세공약 등 자원 민족주의적 정책추진으로 중장기 공급차질 이슈가 부상했다.


니켈은 중국의 1~5월 정련니켈 수입량이 전년 동기대비 57.7% 증가한 가운데 인도네시아의 코로나 확산에 따른 봉쇄조치 강화 및 메이저 Vale사의 Sudbury광산 가동중단 장기화로 공급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한 LME 니켈재고량이 7월1주차 231,005톤으로 전주대비 0.7% 감소하면서 11주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유가하락에도 불구하고 유연탄 가격은 전주대비 2.8% 상승한 톤당 132.01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의 하절기 발전수요 확대 및 인도네시아의 코로나 델타변이 확산에 따른 석탄 공급 차질로 가격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인도네시아의 주요 탄광지역인 East Kalimantan주는 7월7일 기준 코로나 병상가동률이 73%에 달했으며, 탄광작업자들도 다수 감염되면서 생산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철광석 가격은 전주대비 1.6% 상승한 톤당 219.88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인프라 투자확대와 호주, 브라질의 출하량 감소로 인해 상승세가 나타났다. 6월5주차 호주와 브라질의 철광석 항구 출하량은 각각 전주대비 9.7%, 5% 감소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32.70달러로 전주대비 0.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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