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의 제품이 장착된 키이스 크로닌 출전 차량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가 아일랜드 출신 레전드 드라이버 키이스 크로닌(Keith Cronin) 선수를 후원하며 브리티시 랠리 챔피언십에 출격한다.

브리티시 랠리 챔피언십 (BRC; British Rally Champion)은 지역 랠리 경기 중 오래되고 가장 규모가 큰 대회중 하나다. 역국 지방 도로의 특성이 살아있는 오프로드 주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키이스 크로닌은 2009년 미츠비시에서 첫 우승을 시작으로 이전 브리티시 랠리 챔피언십에서도 4회 우승 경력이 있는 드라이버로 지난 2007년 한국타이어와 함께 아이리시 포레스트리 랠리 시리즈에서 준우승을 하며 호흡을 맞췄다.

3년만에 랠리에 복귀한느 키이스 크로닌은 경기차인 포드 피에스다 랠리2에 한국타이어를 장착하고 7라운드 챔피언십 중 7월 10일 니키 그리스트 랠리와 11월 20일 시즌 마지막 경기 ㅇ울스터 랠리 등 총 5라운드에 참가하게 된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 랠리 경기 전용 신상품 다이나프로(Dynapro) R213M, 벤투스(Ventus)Z215 등 총 4가지 타이어로 전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이나프로 R213M는 영국과 스칸디나비안 지형을 감안해 개발된 랠리 오프로드용 타이어다. 그루브 폭을 넓히고 접지 폭은 좁혀 설계한 패턴으로 진흙과 돌의 빠른 배출을 돕는 배토성을 향상시켰다. 또 컴파운드 강도를 높여 주행 중 컷칩에 의한 트레드(Tread, 타이어의 접촉면) 손상을 줄여 장시간 주행에 안정적이다.

벤투스 Z215는 트레드 패턴 강성을 강화하여 마른 노면 접지력을 향상, 최적의 접지면적을 통해 젖은 노면 성능까지 제공하는 제품이다. 또 트레드 패턴 강성 강화에 맞춘 컴파운드 적용을 통해 그립 성능을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비대칭 프로파일 적용으로 제동력 및 핸들링 성능 모두 극대화 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약 60여 개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선수 및 참가팀을 후원, 글로벌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3세대(Gen3)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3 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선정되며 모터스포츠의 미래와 변화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