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07-15 13:11:23
기사수정

▲ 2019~2022년 반도체 장비 부문별 매출

전 세계에서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장비 매출액이 내년에 1천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의 14일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역대 최대치인 1천억 달러(약 114조5,000억원)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칩 메이커의 꾸준한 투자가 전공정 및 후공정 반도체 장비 산업의 성장을 가속하고 있다.


웨이퍼 가공, 팹 설비, 마스크 및 레티클 장비를 포함하는 웨이퍼 팹 장비 분야는 올해 34% 성장하며 매출액 817억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내년에는 6% 성장한 860억 달러가 전망된다.


전체 웨이퍼 팹 장비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파운드리 및 로직 반도체 장비 분야는 전 세계적인 디지털화로 올해 전년 대비 39% 성장한 457억 달러의 매출액이 예상된다. 2022년에는 8% 더 증가하면서 성장의 모멘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 분야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는 D램 및 낸드 장비 매출액 성장을 강하게 이끌고 있다. 올해 D램 장비 분야는 46% 성장한 140억 달러가 예상된다. 낸드 장비 분야는 올해 13% 성장해 174억 달러의 매출액이 예상되며, 내년에는 9% 더 성장해 189억 달러의 매출액이 전망된다.


어셈블리 및 패키징 장비 분야도 올해 56% 성장해 60억 달러 규모 매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2022년에는 첨단 패키징 분야가 성장세를 이끌어 6% 추가 성장이 예상된다. 반도체 테스트 장비 분야는 2021년 26% 성장한 76억 달러가 전망되며, 2022년에는 5G, 고성능 컴퓨팅(HPC) 수요로 인해 6% 더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적으로는 우리나라와 대만 중국이 올해 반도체 장비 투자 주요 국가였다. 특히 우리나라는 강력한 메모리 시장의 회복과 파운드리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1위 투자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지역들도 작년 대비 투자액 증가가 예상된다.


이번 발표에 인용된 SEMI의 반도체 장비시장 통계 보고서(Worldwide Semiconductor Equipment Market Statistics, WWSEMS)는 전 세계 반도체 장비 산업의 월별 매출액을 요약한 리포트로, 웨이퍼 가공, 조립 및 패키징, 테스트 및 기타 전공정 분야(마스크·레티클 제조·웨이퍼 제조·팹 설비 장비)를 포함한다. 리포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SEMI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4567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