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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16 14:46:38
  • 수정 2021-08-13 15: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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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컨설팅 및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통해 저탄소 경영체계 구축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제조 소기업의 저탄소 경영 전환을 위한 ‘2021년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7월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탄소 수준 진단 후 심층 컨설팅을 추진하고 컨설팅 결과에 따라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탄소중립 인식개선 교육을 연계하고 컨설팅을 완료한 기업 중 탄소 저감 장비와 시설물 교체 비용이 부족한 기업에게는 전용 자금도 연계할 예정이다.


100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협약일로부터 1년 동안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기업당 최고 5,000만원 한도에서 바우처 발급금액의 90%를 지원, 기업은 10%를 분담한다.


고탄소 배출 업종인 △1차 금속 △자동차 및 트레일러 △비금속 광물 △섬유 △고무 및 플라스틱 △음료 △펄프, 종이 △코크스, 연탄 및 석유정제품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의약품 제외) △금속 가공제품(기계 및 가구 제외) 등 10개 업종을 중점 지원한다.


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은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 120억원 이하의 제조 소기업으로 컨설팅, 기술지원 2개 분야의 프로그램에서 원하는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컨설팅 프로그램은 에너지사용 현황을 분석해 친환경 제품 개발 사업화 등 탄소 저감 관련해 지원한다. 기술분야는 △친환경 기술 등에 필요한 시제품 제작 △에너지 효율 향상 시스템 및 시설구축, 설계 △친환경·저탄소 관련 인증 및 제품시험 등에 대해 지원 한다.


중기부 김성섭 지역기업정책관은 “탄소 저감이라는 새로운 국제질서에 대응하기 위해 제조 소기업도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을 통해 저탄소 경영 전환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제조 소기업이 정책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우처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혁신바우처플랫폼(http://www.mssmiv.com)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 통합콜센터(국번없이 1357) 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안내 콜센터(1811-3655)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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