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5일 경주로 이전한 한수원 경주본사(KT경주지사)에서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을 비롯한 중앙부처, 도, 시, 도의회, 시의회, 한수원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한수원 경주본사 이전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최경환 지경부장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정수성 국회의원, 최양식 경주시장의 환영사와 케익절단, 현판제막, 테이프컷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방폐장은 19년간 표류해왔던 대표적 국가 갈등과제로써 민주적 방법인 주민투표를 통하여 경주시민이 해결했으며 사회적 갈등과 대립을 국민적 화합으로 승화시킨 갈등 해결의 모범적 선례이자 지방자치 발전의 전기를 마련한 우수한 사례”라고 치하하고 한수원 개소를 기회로 “특별법으로 지원하는 3대 국책사업과 유치지역지원위원회에서 결정한 지원사업(55개사업 3조4,000억원)을 차질 없이 조기 추진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수원 경주본사 이전은 2005년11월 방폐장 경주 유치에 따른 3대 국책사업의 하나였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4575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