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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26 11: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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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웅 국립암센터 전문의

3D프린팅을 활용한 환자 맞춤형 골 대체 임플란트 기술이 유망기술로 선정됐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희귀암센터·정형외과 박종웅 전문의가 최근 개최된 제65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의 분과별 신의료기술 경연대회에서 ‘3D프린팅 골 대체 임플란트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분과별 신의료기술 경연대회는 정형외과의 첨단 신의료기술을 공유하고 상호 벤치마킹하여 국내 정형외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정형외과학회 산하 18개 분과학회와 8개 관련 학회 대표가 참여했으며, 본 학회 현장에서 최종 8개 주제에 대한 구연발표가 이뤄지며 열띤 경연을 벌였다.

 

대한근골격종양학회 대표로 참여한 박종웅 전문의는 ‘3D프린팅 환자 맞춤형 골 대체 임플란트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 전문의는 약 50건에 달하는 3D프린팅을 활용한 수술에 대한 임상경험과 7편의 임상 논문, 그리고 4편의 기초연구 논문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호평을 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 전문의는 발표를 통해 희귀하지만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에서 발생하는 육종암 환자의 경우, 종종 기능적 재건이 어려울 때가 많은데, 이때 3D프린팅을 활용한 환자 맞춤형 골 대체 임플란트로 재건을 시도해 볼 만하다고 강조했다.

강현귀 희귀암센터장과 박종웅 전문의는 이번 수상은 기초연구를 바탕으로 3D 프린팅 신기술을 의료에 효과적으로 접목 가능하다는 것을 학문적으로 인정받은 점이 주목할 만하다라면서 현재는 다른 적절한 재건방법이 없는 경우에 한정해 임상 적용하고 있지만, 점차 적용 대상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암센터 근골격종양클리닉·정형외과는 최첨단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뼈 재건술을 선도하고 있다. 육종암 환자뿐 아니라 뼈의 기형과 골절, 수술 후유증에 따른 각종 난치성 골 재건에까지 적용 범위를 넓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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