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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09 17:15:57
  • 수정 2022-11-09 14: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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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발간한 2020가스사고연감

지난해 고압가스 사고가 전년대비 1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지난 한 해 발생한 가스사고와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가스사고를 분석한 사고연감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2020 가스사고연감은 가스사고 통계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개정된 새로운 가스사고 분류 기준(국가통계 승인 제 436001호)이 적용됐다.


이번 가스사고연감은 총 380여 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됐다. 최근 5년간 발생한 가스종류(LP가스, 도시가스, 고압가스)에 따른 사고와 국민생활에 밀접하게 사용되는 이동식부탄연소기 및 부탄 캔, 가스보일러 관련 사고, 타공사 사고 등을 심층 분석했다.


또 최근 발생한 주요 사고 사례들을 수록, 동일 유형의 사고 재발 방지에 활용될 전망이다.


가스사고연감의 통계를 보면 2020년 가스사고는 총 98건으로 2019년 101건 대비 3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별로 살펴보면 △LP가스 43건 △도시가스 23건 △고압가스 10건 △이동식부탄연소기(접합용기) 22건 발생했다.


LP가스 사고는 2019년 대비 10건 감소했지만 도시가스, 고압가스, 이동식부탄연소기(접합용기) 관련 사고는 각 2건, 1건, 4건씩 증가했다.


사고 원인별로는 △시설미비 27건(27.6%) △사용자취급부주의 23건(23.5%) △제품노후(고장) 16건(16.3%) 순으로 발생하였고, 사고 형태별로는 △폭발 30건(30.6%), △화재 26건(26.5%), △누출 18건(18.4%) 순으로 발생했다.


사용처별로는 △주택 32건(32.7%) △식품접객업소 24건(24.5%) △공급시설 14건(14.3%) 순이다.


LP가스‧이동식부탄연소기(접합용기) 사고는 주택과 식품접객업소에서, 도시가스 사고는 공급시설에서 고압가스 사고는 허가업소에서 다수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96명(사망 17명, 부상 79명) 발생해 2019년 93명(사망 8명, 부상 85명)에 비해 3건 증가했다. 최근 5년간 가스사고로 인한 인명피해율은 사고 1건당 사망은 0.11명, 부상은 0.85명으로 나타났다.


사고 형태별 인명피해 현황을 보면, 중독사고가 사고 1건당 인명피해율(2.2명/건)이 가장 높고, 산소결핍 사고는 사망률(0.7명/건)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발간된 2020 가스사고연감은 한국가스안전공사 홈페이지(kgs.or.kr) 가스사고정보 게시판을 통해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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