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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10 09:40:50
  • 수정 2021-08-10 09: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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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토스는 2년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전문 전시회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한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전문 전시회인 심토스(SIMTOS) 2022’가 내년 개최를 앞두고 부스를 모두 판매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SIMTOS를 주최하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전시사무국은 당초 7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을 조기참가신청 기간으로 정했으나, 예상보다 업체들의 참가신청 속도가 빨라지면서 730일 기준 476사가 4,864부스의 신청을 완료해 목표부스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SIMTOS
20225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킨텍스 1, 2전시장에서 30여개 국가 4,800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금속절삭 및 금형기술관 소재·부품 및 제어기술관 로봇 및 디지털제조관 툴링 및 측정기술관 적층제조 기술관 절단가공 및 용접기술관 프레스 및 성형기술관 등 전문관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참가신청을 한 기업 중 기존 참가업체의 참가율은
91.6%SIMTOS의 전시효과가 높음을 입증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활동에 제동이 걸린 참가업체들에게 SIMTOS 2022가 시장·판로개척과 브랜드 홍보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진 결과다. 이에 2022년 전시회에는 역대 최대의 참가 대기업체가 발생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펜트업 효과
(Pent-up Effect)에 따른 수요 확대에 대비하기 위해 참가신청 완료업체의 22.7%는 전회대비 참가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계 시장의 수요 개선으로 조선업계의 선박 수주가 크게 늘어나면서, 절단 및 용접 관련업체의 SIMTOS 참가도 크게 늘었다. 절단가공 및 용접기술관 부스신청 규모를 분석한 결과, 전회 대비 약 164%가 확대된 1,427부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 정밀가공을 책임지는 공작기계와 핵심주변기기, 자동화장치와 소프트웨어 등은 산업적 특성상 온라인만으로 제품과 기술을 홍보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로 인해 많은 기계가공업체가 SIMTOS를 마케팅 돌파구로 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참가업체 모집이 조기에 완료됨에 따라 전시사무국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마케팅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들을 위해 KOTRA, 참가업체, 현지 세일즈랩, 해외전시회 한국관 등 다각화된 채널을 통해 구매력 높은 바이어를 유치하고, SIMTOS만의 특화된 매칭프로그램과 SIMTOS 멤버십을 활용해 하이브리드 참관객 홍보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전시사무국 박재현 팀장은
많은 생산제조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영업·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SIMTOS 2022가 참가업체의 비용부담은 낮추면서 판로·시장 개척에는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생산제조 분야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를 주도하는 마케팅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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