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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10 16: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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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업계 최초 5나노 기반 차세대 웨어러블 프로세서 출시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5나노 EUV 공정 기반의 웨어러블 기기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W920'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엑시노스 W920은 웨어러블 기기용 프로세서로는 처음으로 최신 EUV 공정이 적용됐고, 최신 설계 기술까지 더해 기존 제품에 비해 성능과 전력효율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반도체 크기를 최소화할 수 있는 FO-PLP 기술과 AP, DRAM, 낸드 플래시, PMIC(전력관리반도체)까지 하나의 패키지에 담는 SIP-ePOP 기술을 적용해 프로세서와 함께 PMIC, 모바일 D램(LPDDR4X), eMMC 메모리를 웨어러블 기기에 최적화된 초소형 패키지에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W920에 Arm의 저전력 코어텍스 A55 CPU 코어와 말리-G68 GPU 코어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CPU 성능은 약 20%, 그래픽 성능은 최대 10배 이상 향상됐으며, 스마트워치에 탑재시 3D 워치 페이스와 부드러운 화면 전환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저전력 디스플레이용 코어텍스-M55도 추가로 탑재해했다. 전체 화면을 켜지 않고도 시계, 알람, 부재중 전화 등 간단한 내용을 상시 확인할 수 있는 AOD(Always On Display) 모드에서 프로세서가 디스플레이를 구동하는 데 필요한 전력소모를 최소화했다.


엑시노스 W920은 야외에서의 빠른 통신을 위한 LTE 무선통신과 정확한 위치정보 파악에 필요한 위성항법시스템(GNSS L1)을 지원해 스마트워치에서의 다양한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엑시노스 W920은 삼성과 구글이 함께 개발한 신규 통합 플랫폼을 지원하며 갤럭시 워치 차기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조장호 상무는 “스마트워치는 사용자의 건강과 재미를 책임지는 핵심 웨어러블 기기로 발전하고 있다. 엑시노스 W920을 탑재하는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는 끊김없는 LTE 통신은 물론, 시각적으로 뛰어난 인터페이스와 빠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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