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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17 17: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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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슨, 영광풍력발전단지(79.6MW)전경


유니슨이 2020년에 수주한 60.2MW 규모의 오미산풍력발전단지의 매출 반영으로 전 부문에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풍력터빈 제조업체 유니슨㈜(대표 허화도)는 올해 반기에 연결기준 매출 990억원, 영업이익 59억원, 반기순이익 47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72% 상승했고, 영업이익과 반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한 실적이다. 전분기대비로는 매출액은 29%, 영업이익은 95% 증가하는 등 올해 들어 꾸준한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실적개선의 주요 요인으로는 2020년 10월에 수주한 60.2MW 규모의 오미산풍력발전단지의 매출 반영으로 매출액, 영업이익 등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슨㈜는 최근 주민참여형 풍력발전단지인 가덕산풍력 2단계에 226억 규모의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영광약수와 군산앞바다에 해상풍력터빈을 수주하는 등 꾸준한 수주실적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유니슨은 2015년에서 작년까지 국내 풍력발전기 설치 기수 기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중 작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수주한 4MW급 풍력터빈은 총 31기로 총 132MW에 이른다.


유니슨은 4MW급 풍력터빈 생산 캐파(Capa)확대를 위해 사천공장을 증설하고, 호남 지역에 10MW급 해상풍력터빈 생산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유니슨이 개발 중인 10MW급 해상풍력터빈은 2023년까지 시제품설치 및 인증획득 후 상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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