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08-19 12:14:56
기사수정

▲ 내셔널지오그래픽 모델이 리젠서울이 적용된 2021년 가을 신상품 의류를 착용하고 있다. (사진제공:내셔널지오그래픽)


효성티앤씨의 폐페트병 재활용 섬유 ‘리젠서울(regen®seoul)’이 최근 친환경 바람이 부는 국내 아웃도어 및 패션 브랜드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7월부터 2021년 가을·겨울 제품용으로 전 연령대로부터 사랑 받아온 브랜드인 노스페이스와 MZ세대에게 주목받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커버낫에 리젠서울을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리젠서울은 금천구, 영등포구, 강남구 등 서울 곳곳에서 수거된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섬유다.


노스페이스와 내셔널지오그래픽, 커버낫은 8월~9월에 리젠서울이 적용된 친환경 관련 신상품을 출시 할 예정이다.


최근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브랜드들이 리젠서울을 찾는 이유는 MZ세대의 친환경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추기 위해서인 것으로 풀이된다.


노스페이스, 내셔널지오그래픽, 커버낫 외에도 여러 패션브랜드들이 리젠서울 공급을 요청했다.


효성티앤씨는 협업하는 브랜드들에게 섬유를 공급하는 것을 넘어서 MZ세대를 겨냥한 온·오프라인 홍보도 함께 한다. 인스타그램 계정에 리젠서울로 만든 다양한 의류를 공유하며 소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효성티앤씨 김용섭 대표는 “최근 친환경 패션이 급부상하면서 많은 브랜드들의 협업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친환경 의식을 가진 브랜드들과 함께 국내 친환경 패션 시장 저변을 확대해나가겠다”며 추후 협업 의지를 밝혔다.


한편 효성티앤씨는 리젠서울 외에도 제주도와 바다에서 수거한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젠제주(regen®jeju)'와 '리젠오션(regen®ocean)' 등 다양한 지역의 플라스틱을 섬유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4600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